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문단 편집) == 전망 == NAND 플래시 메모리의 단가 하락으로 [[플로피 디스크]]의 뒤를 이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으로 보인다. 2017년 기준으로도 이미 [[SSD]]의 대중화가 이루어져 PC용 기준으로 HDD가 SSD에 점유율로 따라잡혔다. 서버나 데이터센터 수요도 암울하다. 용량 당 가격은 HDD가 저렴하지만, 유지 보수 비용, 소비 전력, 발열 관리, 공간 효율성, 안정성, 성능, 용량 등의 측면에서 NAND 플래시 메모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총 비용을 고려한다면 초기 비용이 훨씬 비쌈에도 불구하고 SSD가 더 경제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2020년 현재 HDD가 사용되는 분야는 매우 제한적이다. 랩탑 컴퓨터는 물론, 관공서에 납품되는 PC에도 HDD가 장착되지 않고 있다. 중소규모 사업체(프리랜서)나 고용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개인 사용자들이 저렴한 비용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SSD의 용량 당 단가는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으며, HDD보다 저렴해지는 순간 HDD의 생명은 끝장이 날 것이다. 게다가 이 때문인지 HDD 제조 회사에서는 용량 효율에만 중점을 둔 방식으로 설계 방식을 바꾸고 있는데, 용량 효율을 높이겠다고 읽기 쓰기 성능이 퇴보하는 방식임에도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 하드를 구매하려는 구매자들도 이런 성능 이슈로 발을 뺄 정도. 데이터 백업이라는 측면에서 SSD보다 선호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또한 패러다임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만 대다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몇년 쓰면 HDD가격을 넘어가기 때문에 아직은 좀 먼 이야기다. 오늘날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쓰는 서버들도 SSD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용량 백업의 경우에는 [[자기테이프]]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HDD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물론 [[RAID]]가 익숙치 않거나 클라우드는 못 믿겠다 하는 일반인들 한정으로는, 데이터 안정성으로 보면 HDD가 SSD나 자기테이프보다 더 유리할 수 있긴 하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보급형으로 밀던 SSD, 840 EVO가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SSD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류가 발생하면 복구가 HDD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이다. 이는 저장 방식의 차이 때문으로 SSD의 본질적인 한계이다. 다만 SSD의 내구성 논란은 보안 측면에서 오히려 장점이기도 하다. 비트토렌트 개발자가 개발한 Chia 코인이 흥행을 거두게 된다면 HDD 전망이 한동안은 빛을 발할 것이다. Chia 코인이 저장장치를 이용해서 채굴하는 방식이라고 밝혀졌기 때문. 실제로 중국에서 벌써부터 HDD/SSD 사재기가 발생해서 기존 가격에서 3배나 증가했다고 나왔다. 다만, 일반 소비자용 HDD로 채굴하기에는 안정성이 그리 좋지 않고 수명도 데이터센터용에 비하면 대체적으로 짧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Chia 코인이 떡락하면서 그저 그런 알트코인 중 하나로 남게 되어서 HDD 가격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웨스턴 디지털에서 해외직구한 HDD에 대해서 RMA를 해주지 않겠다는 정책을 발표해서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